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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농업용 무인헬기’ 시판 국내 개발 ‘농업용 무인헬기’ 시판 신은정 기자입력 2008-03-31 00:00:00


유콘시스템 | www.uconsystem.com

 

 


벤처기업 유콘시스템(대표 최상근)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농업용 무인헬기 ‘리모에이치’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탁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지능로봇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이 회사에서 개발한 ‘리모에이치’를 지난 2월 7일 전남 고흥 흥양농협과 1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한 데 이어, 15일에도 충남 논산 동부농협과 2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리모에이치’의 공급가격은 엔진을 제외한 모든 부품과 기술을 국산화해 대당 가격은 1억5,000만원으로 비슷한 기종인 2억 원대 일본제품 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부품조달 및 유지보수 등 A/S 등에 유리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무인헬기는 전장 2.5m, 프로펠러 길이 3.9m에 30마력급 엔진을 장착했으며, 25ℓ가량의 약재를 싣고 시간당 최고 6만6천여㎡ 규모를 살포할 수 있는 방제비행이 가능하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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